움직이는 이미지에 관한 고찰
디지털화된 미디어 아트의 특성은
이미지는 컴퓨터의 처리과정을 통해서 정보차원의 것으로 전환되었고
합성과 조합, 편집 등의 기술이 강화되면서 완벽한 비 물질성을 뛴다.
전통회화에서 고정적이었던 기존의 이미지는 동적으로‘움직임’을
생성하고 90년대가 되면서 컴퓨터의 보급은 전자이미지에서 디지털 이미지
로 변환을 주도하고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움직임’은 다양한 형태
로 변화되어 왔다.
움직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나타나는 8개
의 발을 그린 동물에서부터 사진기의 발명,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라프
(Cinematographe)에 의한 영화의 탄생으로 이어지는데 현대의 뉴 미디어
아트에서 재현되는 움직임의 특성을 볼 때 기계적 장치를 통한 이데올로기
의 표현은 더욱 더 강력해 지고 있다. - 2015 멀티미디어 학회 발표지 중 일부-
게슈탈트 이론이란
20세기 초에 심리학의 프랑크 푸르트 학파에서 발전된 이론으로서, 인지과정 중에 감각자료가 갖는 조직과 의미를 강조한다. 게슈탈트는 총체 혹은 유형의 뜻이 있는데, 그것을 대표하는 요약은 "전체는 부분의 총합 이상의 것이다."
인지주의 영화이론에서 조셉 엔더슨과 바바라 피셔엔더슨 1979년
신경생리학의 연구결과를 받아들여 우리가 영화를 인식하는 것은 '단폭 가현운동( short - range Apparent Movement ) 이고 이것은 진짜의 움직임을 보는 것과 같은 대뇌의 시각영역에서 유사한 작용으로 처리된다고 밝혔다.